원래 후기글 같은 건 잘 작성하지 않는데 문철용원장님과 간호사님들 덕분에 3월 31일 오전에 순산하게 되어 기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초산인데다 주위에 출산한 친구들도 많지 않아 거의 백지상태에서 문철용원장님의 진료를 받았는데 쉽고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항상 용기를 복돋아주는 멘트 덕분에 임신기간 동안 큰 이벤트 없이 무탈히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출산하던 날도 새벽에 진통이 와서 급하게 병원에 내원했지만 자궁문이 고작 일센치만 열려있다하여 좌절하며 원장님 출근하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와주셔서
뵙자마자 정말 반가워쏙 아직 낳기전이었지만 이제 살았다 싶었습니다 ㅎㅎ
문원장님 조치대로 진행하니 자궁문도 금방 열리고 특히 같이 힘주기 연습해주신 간호사쌤(정신이 없어 성함을 미쳐 여쭤보지 못한... 단발머리에 눈이 엄청 큰 미인 간호사쌤이었어요^^)
덕분에 6~7센치정도 열렸던 자궁문이 갑자기 다 열리게 되어 이대로 힘만 잘 주면 무통주사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출산을 할 수 있다하시어
진짜 온 힘을 다해서 힘줬더니 아이가 순풍 나왔네요?!
극심한 진진통에 병원에 왔으멩도 자궁문이 고작 일센치만 열렸다고 해서
앞으로 자궁문 더 열리기 전까지 난 죽었구나 싶었는데 문원장님 오신 뒤 부터는 진짜 모든게 일사천리! 출산의 고통도 견딜만하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극심한 진통이와도 정신차리고 원장님과 간호사쌤들 말만 잘 듣고 따라가면 못할게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별탈없이 순산하게 되어 w여성병원을 선택한 제 자신에게 셀프칭찬 백만번 해주고 싶네요^^
남편도 원장님과 간호사쌤 정말 잘 만났다고 병원에 계신 모든 직원분들 하나같이 모두 친절하다고 극찬을 날리는 중이에요~
조리원도 w여성병원에서 이용할 예정인데 정말 기대됩니다!!
w여성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임사부님들 힘내시고 순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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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맨날 가고 싶은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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