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맨날 가고 싶은 병원..
  • 2022-03-31 hit.409

저는, 이 병원을 7년전 부터 다녔는데 ..

이 병원을 다닌 이유가.. 진짜 하나부터 백까지. '친절' 인듯하네요..

여성병원인데.. 여성의 얘기를 안들어주는곳에 가면.. 정말 너무 힘들잖아요



자궁암오진 받고 왔을때 자기일처럼 해결해주신 여자원장님도..

 임신하고 오만가지 사건사고 다 겪을동안, 너무너무 큰 힘 되어주셨던 문철용 원장님도 .진짜 말할필요없이 최고지요..

세상 임신한 여자들 다 불러다가. 문철용원장님한테 가서 낳으라고 하고 싶을정도였어요.


여기는.. 전화로 예약할때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콜센터 분들도 친절하시고.

병원 도착하면 안내해주시는, 일층에계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7년째 눈인사하고계시는..ㅋ 해피맘 선생님들도 너무좋고..

원장님실 앞에서 기다릴때,  눈마주치고 안내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도. 너무 좋아요.


호르몬 변화가 많을 시기에.. 따뜻한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데

이병원 진료만 갔다오면..

무슨 어디.. 심리치료다녀온거처럼.. 마음이 따뜻해져서.. 

너무 행복했어요.


병원다닐때는 너무행복했는데.. 육아는 너무 지옥이라 또 낳을생각은없지만..ㅡㅡ;ㅋㅋ

다른 문제로, 

'성의선원장님'을 뵙게됐는데..


제가 임신출산말고.. 그렇게 병원에서 엉엉 울게 되리라고는 생각도못했네요..


임신한 여성들만 대우해주는 여성병원도 참 많아요..


그런데.. 많은시간 들여서.. 제 얘기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눈물 닦고 나오는데,, 옆에서 같이 듣던 간호사선생님이

울지말라고 괜찮다고 안아주셨어요ㅡㅡ;


몸과 마음이 같이 치료되는거같네요..


어느 한 부서만 칭찬할수없어.. 두서없이 적었지만..


정말.. 감사했어요.. !!!!모두모두 환자분들한테 힘주셨던거처럼, 여기의료진분들, 직원분들. 모두 백배천배 돌려받고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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