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만족하며 출산 및 조리를 끝냈던터라 둘째 역시 더블유를 선택했습니다.
이왕이면 10달 동안 진료봐주신 원장님이 아기를 받아주시길 원하는 마음이 커 야간 당직도 하시는 원장님을 생각하게됐고 제 선택은 1도 고민없이 윤영민 원장님이었습니다^^
원장님께 첫 진료를 보고나니 왜 인기 원장님이신지 알겠더라구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 자상함으로 무장하시고 산모 입장에서 어떻게 하는게 더 편할지 생각해 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걱정하던 부분들도 원장님께 진료만 보면 다 해결됐구요ㅎㅎ
매번 첫째랑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남편이 원장님을 처음 뵌건 분만실에 잠시 내려오셨을 땐데 말 나눠보더니 믿음이 가고 자상하셨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둘째 출산 당일! 원장님 오후 휴진인 날 진통이 걸리게되어 출산땐 당직선생님이겠다 싶어 한편으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전 진통부터 격려해주시는 건 물론이고 퇴근 후 다시 오셔서 아기 받아줄테니 걱정말고 있으란 말씀에 더더욱 마음편하게 진통시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출산때 닥 맞춰 오셔서 아기도 잘 받아주시고 후처리까지 자상하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정말정말 수월한 출산이었습니다.
윤영민 원장님~ 10달 동안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원장님의 그 자상함은 못 잊을거예요 원장님실 앞에 간호사쌤... 성함을 몰라 죄송하지만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옆에서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째때 뵙던 분들이 행피맘, 분만실, 조리원까지 여기저기 그대로 계셔서 더 친숙하고 반가웠구요!
더블유에서 두번의 출산 다 좋은 기억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