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소재 제일여성병원(대표원장 함경렬)이 총 15층(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증축동을 준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병원명을 더블유(W) 여성병원으로 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모아(출산)센터, 아이원(난임 전문)센터, 움케어(부인과 수술 전문)센터,
여성검진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의 복합 진료 센터와 산후조리센터, 문화센터 등의
부설기관을 갖추고 있다.
지난 7월 9일 중축동 중 외래센터와 예다움 문화센터를 가장 먼저 오픈했으며,
이후 산후 조리센터, 분만, 수술 센터와 신생아실 등도
순차적으로 증축관으로 이전 개관할 예정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여성의 행복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입니다’라는 병원의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바 (“What Women Want”) 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 만족 중심의 병원으로써 여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생과 안전, 문화센터 프로그램, 고객 만족 서비스’ 항목들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함경렬 대표원장은 “병원의 규모 확장으로 보다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여성을 존중하고 여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는
여성의 행복을 추구하여 인천을 대표하는 여성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인천 내 여성병원 중 유일하게 단독 분만 대기룸 제공,
해피맘(1:1 임산부 전문 관리 시스템) 운영하고 있으며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센터(HICU)개설,
브이백 성공률 평균 80% 도달하는 등 전문성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혁신 캠페인과 병원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월 중 오픈 예정인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