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은 '관리' 입니다.
임신은 부부에게 있어 최대의 축복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식습관 교정입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게 파고 들면서 각종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편리함 속에서 지나친 정보의 홍수 때문에 오히려 갈팡질팡 못하게 된 것 또한 환자분들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가짜 정보를 배제하는 일, 내게 맞는 정보만 골라 취하는 일이 보통 환자분들에게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기본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 갔습니다.
첫째, 물 마시기의 생활화입니다.
탄산음료나 카페인음료를 제외한 생수나 탄산수, 우유나 두유 등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피부미용 뿐 아니라 난임건강에도 기본입니다.
둘째, 적절한 비타민 섭취입니다.
임신시도 중인 모든 분에게 엽산은 필수입니다.
이는 배란 뿐만 아니라, 태아의 기형예방 목적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오메가3, 항산화제, 비타민 B,C,D,E 등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읍니다.
이외에도 L-arginie이나 고용량토코페롤, DHEA 등도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게 많은 종류의 비타민 섭취는 오히려 또다른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난임전문의와의 상담 후 본인의 상태에 맞는 결정을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셋째, 식물성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섭취는 필수입니다.
다만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식물성 단백질이나 어류, 견과류 등의
비중을 높여보시는 편이 보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스마트’한 탄수화물의 섭취입니다.
탄수화물은 잡곱밥이나 현미, 잡곡빵 등과 같은 복합당류가 단당류보다 좋습니다.
밀가루를 이용한 국수나 과자, 빵이나 도넛 등은 섭취는 가급적 조절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다섯째, ‘착한’ 지방도 있습니다.
가급적 포화지방산은 피하시고, 불포화지방산을 선택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올리브유, 견과류, 씨앗류, 연어나 청어류 등의 오일이 ‘착한’오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유제품의 섭취도 좋습니다.
난임의 기본은 ‘자기관리’입니다.
평소의 꾸준하고 꼼꼼한 자기관리가 난임극복을 향한 기본이자,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