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 18일, 인천 W여성병원에서 둘째 아기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경산모입니다
첫 번째 출산이 너무 순탄하게 지나갔던 탓에 둘째 출산도 쉬울거라 예상했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은 여정이었어요
척추마취 부작용으로 블러드패치 시술을 두 번이나 받게 되면서 정말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 글을 통해 W여성병원의 따뜻한 돌봄과 감사했던 순간들을 공유 하고자 합니다
인천 W여성병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24시간 분만 가능과 야간 진료, 그리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방문할 때 마다 해피맘 데스크의 친절한 안내와 전현아 원장님의 세심한 진료는 마음을 항상 편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작은 걱정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으시는 원장님 덕분에
출산까지의 모든 과정이 한결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4일차 저녁부터 다시 두통이 다시 시작되었고
결국 5일차 퇴원하는 날 두 번째 블러드패치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한번 경험해 본 시술이었기에 두려움과 고통이 밀려왔고 시술 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수술실 간호사님께서 " 괜찮아요, 잘해낼거에요" 라며 따뜻하게 위로해주셨고,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지만 지금은 통증보다는 선생님들의 따뜻함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W여성병원에서의 4박 5일은 2번의 블러드패치 시술로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전현아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의 친절함 덕분에 혼자서도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간호사님들의 따뜻한 배려는 제가 혼자라는 사실 조차 잊게 해주었고 출산이라는 큰 일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어요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W여성병원의 모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산모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출산의 순간을 경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