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층 최경숙선생님 감사합니다
  • 2024-07-25 hit.87
제왕절개 수술하고 저녁에 병실로 올라왔는데 더워서 에어컨 온도종 내리라고 옆에 있는 배우자에게 말했지만 본인이 출산을 했는지 코골고 잠만자고 어떻게 한건지 병실은 엄청 더워져서 온몸이 땀범벅이 된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야간에 간호사선생님 오셔서 병실에 온풍기 켜져있다고 하시며 땀도 닦에 주시고 패드까지 전부 갈아주셔서 뽀송한 상태로 잠들수 있었습니다 야간 근무라서 힘들텐데도 패드까지 싹 갈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무신경한 배우자 때문에 수술 첫날부터 너무 고생하고 있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하루밤을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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