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때 이용했던 적이 있어서 셋째 조리원도 망설임없이
W산후조리원으로 정했어요.
11층에 배정받았고 셋째다보니 남편은 나머지 두 아이들을 케어해야해서
오지 않고 혼자 9박 10일을 있었네요 ^^
둘째 때는 마사지시간 외에 방에서 꼼짝을 안했었는데
이번에는 파라핀, 골반교정기, 건식족욕을 열심히 했답니다! ㅋㅋㅋ
조리원에 있는 동안 밥이며 간식이며 쉴틈없이 주셔서
너무 배불러서 혼났습니다 ㅠㅠㅋㅋㅋ
저는 조리원의 꽃은 마사지라고 생각하는 1인이예요 ㅋㅋ
애기 낳고 조리원에 있는 동안 최대한 몸의 붓기를 쫙 빼고 나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 하나라 ㅎㅎㅎㅎ
마사지도 부지러닣 받았는데 한사람한테만 아닌 11층 12층 나눠서 받았답니다.
근데 어쩜 만족안됐던 분이 한분도 안계셨어요... 나름 각자 스타일이 다르긴했지만
너무 시원했고 디톡스할때마다 땀이 쫙쫙 빠져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ㅋ
현기증이 날정도로 땀이 나왔답니다..ㅎㅎ
압은 어떤지 불편한곳은 없는지 늘 여쭤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가슴쌤!! 성함은 모르지만 ㅎㅎㅎ
들어오고 며칠간은 유축하다가 밤에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어서 단유약을 처방받았어요
원래도 초유만먹이고 단유할생각이였어서 아이들 만나기전까지 최대한 내몸을 추스리고 가자!! 라는 목표로 ㅎㅎㅎ
왜냐면 둘째때 모유한답시고 도전했다가 크게 데인적이 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엔 초유만먹이고 조리원에서 단유하고 가야지! 마음먹고 들어왔는데
선생님께서 엄마 컨디션이 좋아야 아기도 잘 돌볼수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마셔라 위로도해주시고 ㅎㅎ
약간 친정엄마처럼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 와서 가슴 어떤지 여쭤봐주시고 ^^
선생님의 밝은 기운이 다른 산모들에게도 전해지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12층 신생아실 선생님들 ^^
특히 또 성함은 모르지만... 어제 모자동실할때부터 계셨던 안경끼시고 세상 밝으신 쌤
지난주에 딱 처음뵈었을때 이분은 아기를 참 사랑하시는구나 라고 느꼈어요 ㅋㅋㅋ
말투 목소리 행동만 봐도 찐사랑이 느껴졌었는데 어제 컴백하셨드라구요 ㅎㅎ
(제가 낮에는 12층에 잘 안올라가봐서 낮출근때는 못뵈었어요!)
어제 제방(1102호)에도 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약간의 담소도 나눴는데 쌤두 세상 밝은 기운을 소유하고 계신듯 했어요!
우리 애기뿐 아니고 다른 아가들도 너무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외 선생님들도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덕분에 9박 10일 잘 쉬고 잘 먹고 잘 회복해서 집으로 ㄹ돌아갑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 지인들에게 추천 많이 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