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리원 입실과 동시에 모유가 돌기 시작했는데요,
1-3일차는 가슴 울혈과 열감이 너무 심해서 젖몸살이 왔습니다.
안그래도 출산과정이 쉽지 않았던 터라 지쳐있었고 아기도 병원 입원으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태에서 젖몸살이 와 정말 심적으로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임혜순 관리사님께서 단단해진 제 가슴을 하루 두번씩 정성껏 마사지해주셨고(진짜 아팠지만 참았어요ㅜㅜ)
열감 내리도록 팩과 크림, 아이스팩까지 챙겨주시며 같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3일차부터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모유량도 많아져 이제는 완모가능할 정도가 되었어요. 아이가 병원에 있는 동안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초유와 모유가 빨리 돌도록
노력하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에서 관리사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사지 받을 때마다 수유에 관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집에 가서도 수유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힘든 일은 잊고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라고 해주신 임혜순 관리사님!
매일 마사지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손관절 건강도 챙기시구요, 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