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하고 조리원 퇴실하면서 짐이 많이 늘었어요ㅠㅜ
큰 캐리어 하나에 가방 하나 가지고 들어왔는데 퇴실하려니까
짐이 늘어 남편이 다이소에서 가방을 2개나 샀답니다
일요일에 퇴원을 하는데 짐도 많고 아가도 데리고 가야해서
불편한데 1층에서 안내하는 직원분이 짐도 같이 옮겨주시고
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앉아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다른 분들도 퇴원하느라 내려왔는데 일일이 차를 1층에 주차하셨는지
짐 잘 챙기셨는지 여쭤보는데 그 중에 한분이 충전기 두고 오셨다고 감사하다고 하면서 병동에 다시 올라가더라구요~
항상 느꼈던거지만 병원에 방문시나 진료하고 나갈 때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는지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어요~
일요일에도 근무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