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철용원장님, 간호사님들, 산후조리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2023-02-03 hit.401

안녕하세요 1/17일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늘 진료 갈때마다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농담도 하시면서 소소한 웃음까지 주시고

아무래도 긴장을 좀 풀어주시려고 하셨던거 같아요ㅎㅎ

문철용원장님 덕분에 병원갈때마다 늘 긍정적인 생각하면서 갔었고

그 덕분에 아가도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잘 태어났습니다

수술부위도 나중에 아이랑 워터파크 갈 수 있게끔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37주에 낳아도 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커질수록 자궁에 무리가 가면 안될 수도 있다고 해주셔서

37주에 낳아도 괜찮을거 같다며 제 몸과 저희 아이까지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 3번이상의 자궁내막증 수술로 인해 장기유착도 심했고 

자궁근종도 있었던지라ㅠ ㅠ 걱정이 많았는데 수술하면서 근종까지 다 떼어냇다고 어차피 제왕절개하면서 근종까지 다 해주셨다고

자궁도 지금은 깨끗하다고 하셧어요! 근종도 어차피 나중에 떼어내야하는 수술이였는데 제왕하고 나중에 또 한번 수술할 뻔한거

원장님께서 이참에 근종까지 제거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이 날 바쁘셨을텐데 계획에도 없던 수술까지 해주시고ㅠㅠ

왜 다른 사람들이 문스윗 원장님이라고 하는지 알것같아요.

둘째도 시험관을 해서 아이를 가져야하는데 빨리 성공해서 문원장님께 진료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간호사님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수술앞두고 떨렸는데 수간호사님 상냥함에 정말 많이 진정이 됬어요

분만실에 계셨던 모든 선생님들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남편도 여기 병원 사람들 왜케 친절하냐며 죄송스러울정도로 저희한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동 받았고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ㅎㅎ

둘째도 꼭 더블유병원으로 오자며 병원선택 잘했다고 합니당ㅎㅎ


저는 10층 1006호 산모였어요ㅎㅎ 1월 30일날 퇴소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ㅎㅎ 9박 10일동안 저희 아이 잘 케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산이라 수유하는 방법도 모르는 저한테 자세부터 다 알려주시고 ㅠㅠ 제가 짧은 유두라 통곡끼고 수유하고 있는데 힘들어하는 아기 보면서 계속 계속 칭찬해주시면서

잘하고 있다고 그렇게 하면 된다고 하시는 말씀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저희 아가도 눈은 감고 있지만 조리원 선생님들이 칭찬해준 말 한마디 다 기억하고 있을거에요

아가도 행복했는지 집에와서 엄청 웃네요ㅎㅎㅎ


그리고 유방 마사지해주시는 선생님 ㅠㅠ 완전 처음엔 하찮은 초유 한방울만 나와서 조금 울적했는데 선생님 손길이 닿으니

마지막엔 120까지 나왔어요ㅎㅎ 집에와서도 열심히 모유 먹이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선택한 더블유병원 덕분에 너무 편안했던 날들만 있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둘째 때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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