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둘째 작년 출산후기를 썼는데용
오늘은 셋째 출산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임당산모에 초예민산모였던 저는 아기 몸무게가 작다는 말에 조금 일찍 날을 잡고
6월 17일 37주 3일의 주수로 아가 만났어요~!
꼭 꼭 담당선생님께 분만하고 싶었던 저는 윤영민원장님 당직의 날에 맞춰 유도를 잡았어요~!(6월 17일)
둘째도 그렇게 잡앗답니다.
오전에 10시 좀 안되어 도착 후 신속항원검사하고
10시 20분쯤 분만실 도착하였어요~
10시 40분경에 촉진제 들어가고 셋째다보니 진행이 정말 순식간이더라구요
신랑이랑 3시전에 낳앗음좋겟다 웃으면서 이야기햇는데
15시 19분에 건강한 남자아가 만낫어요~!
항상 부드러운목소리로 산모와 보호자를 안심시켜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정말 저는 의료진을 신뢰를 잘못하는
예민산모인데 윤영민원장님은 신뢰하게되더라구요!
열달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아가 보러 정기검진오는날에는
심란한 마음도 잊혀질만큼 따뜻한 진료를 해주셨습니다.
분만후 봉합할때 넷째도 원장님께서 꼭 받아주셨음좋겠다고
말을했었는데 만약 넷째가 생긴다면..!! 꼭 다시 w여서병원을 찾을거고 윤영민원장님께서 아가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산 아니더라도 산부인과 진료는 윤영민원장님께 볼거에요!
그리고 분만실 수간호사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분만직전 둘째때와 다르게 겁이나더라구요.
그때 제 손을 잡아주셨던 수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직업이 간호사이지만 정말 정신적인 간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너무 꽉잡아서 죄송해요ㅜㅜ..
그런데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니 더 울컥합니다,
6층 병동 선생님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희 막둥이는 황달수치 높아서 대학병원 NICU에 입원중이에요.
그러나 다른건 이상 없고 황달만 잡히면 퇴원이라하네요. 첫째 둘째 셋째
모두 황달로 생후 6일차에 입원시켜노니 마음은 많이 안좋지만 그래도 더 안좋은 상황 아니고 이만함에 감사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모든 의료진분들 그리고 윤영민원장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