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아원장님 감사합니다) 둘째 제왕 출산하고 내일이 조리원 퇴소입니다.
  • 2022-05-17 hit.298



출산가방 챙겨서 병원 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일이 흐르고

바라만보고 있어도 사랑스러운 둘째 안고 내일 조리원 퇴소해요.

병원에서부터 조리원까지 첫째 이어 둘째 때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더블유로 다시 왔는데

역시... 변함없이 따뜻하고 친절한 더블유! 최고였어요.


먼저 전현아원장님... 임신 10개월 그리고 출산하면서 원장님 덕분에 행복한 출산 할 수 있었어요.

첫째는 주말 응급출산하느라 원장님께서 아이를 받아주시진 않아서 아쉬운 마음에 

이벤엔 날을 미리 잡고 선택제왕을 했답니다. 하지만 경부가 짧아 임신 후기에 불안함에 떨었는데

그럴 때마다 전현아 원장님 말씀에 위로받고 힘내서 38주 원하던 날에 수술 성공할 수 있었어요.

출산하고 나서도 보호자 없이 혼자 병실에서 4박 5일 있었는데, 원장님 얼굴 뵐때마다 씩씩하다

용기주시고 잘 회복하고 있다 해주셔서 외로운 병실 생활 잘 이겨낼 수 있었답니다.

전현아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보호자없이 병실에서 혼자 회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간호사님들입니다.

혼자서 하기 힘들면 언제든 호출해달라고 하시고 바쁘신데도 이것저것 부탁드리면

항상 웃는 얼굴로 기꺼이 와주시고...정말 감사했어요...

간호사님들 아니었으면 혼자 너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간호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첫째 때는 조리원 리모델링 공사와 시기가 겹쳐서 W조리원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맘편하게

W조리원으로 예약했어요. 집이 이사를 해서 병원과 더 멀어졌지만

W조리원 이용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 비롯해서 상담선생님, 간호사님, 조리사님, 천소해주시는 여사님, 

산후마사지 관리사님들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정말 최고로 다정하시고 친절하시고...

조리원 와 있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걱정없이 행복하게

조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밤낮 고생하시는 신생아실 선생님들께 간식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택배를 맘대로 받을 수가 없는 것이 정말 한이네요.

이렇게 글로나마 저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둘째 출산에 함께해주신 모든 W병원 및 조리원 선생님들께 꼭 감사인사 전해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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