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 조리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25-06-28 hit.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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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2일 출산하여 6월 5일 7층으로 입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첫아이라 그런지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특히 첫 모자동실때는 아기가 우는데 왜 우는지도 몰라서 남편이랑 그저 아기를 안아서 달래주고 있었는데, 그때 산후조리사분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오셔서 이렇게 울때는 기저귀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셔서 보니 똥을 한바가지 싸서 우는거 였습니다ㅠㅠ 그래서 바로 기저귀 가는 법을 알려주시고 분유도 가져다주셨고 앞으로 아기 울고 어려우면 전화로 부르면 와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도 처음 유축해서 피가 나온 젖병을 그냥 들고 가는데 그 모습을 또 보셔서 먼저 저를 부르시더니 모유 나오냐고 하시면서 젖병을 보시고 피가 나온것 같다고 하시며 내일 가슴마사지 하시는 분에게 연락드리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아기 보느라 정신없으실 텐데 지나가는 산모까지 확인하셔서 알려주시는 세심함에 감동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가슴 마사지도 정말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ㅠㅠ 한동안 가슴이 딱딱해지고 아파서 젖몸살 올까 너무 걱정했는데, 마사지 받으면 정말 감쪽같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항상 꿀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모유수유를 원해서 자주 수유콜하였는데, 수유자세도 정말 많이 봐주시고 저에게 너무 힘들지않게 지금은 산모님 몸 먼저 생각하라고 따스한 말 건네주실때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늘 밤새 신생아들을 돌보시는게 정말 힘드실텐데도 한번도 힘든 내색 없이 아기 이뻐해주시고 잘 돌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었습니다! 첫 아기여서 모르는게 많은 산모였는데, 항상 먼저 물어봐주시고 도움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습니다. 7층 산후조리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