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출산하고 산후마사지를 받으면서 임신 기간동안 쪘던 살을 거의 다 빼고 나간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매일매일 마사지를 받았답니다! 본원에서도 시원하게 마사지 잘해주셨던 실장님이 송도점에 오신거 있죠?
평소에 땀이 많이 나지 않던 저는 살면서 흘려야 할 땀을 다 흘린것 같아요. 마사지를 받는 도중에 이래도 되나 싶게
비오듯이 땀이 흘러서 디톡스가 제대로 되고 있는 기분이고,, 실제로 마사지를 받고 나면 신기하게도 1kg씩 빠져있는걸
보고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10키로 넘게 찐 살 중에 벌써 7키로나 빠졌어요.. ㅎㅎㅎ 받고 나면 너무너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져서 마사지 갈 시간만 기다린것 같아요~ 내일이 벌써 마지막이네요.. 벌써부터 넘 아쉬워요~
사실 임신했을 때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젖몸살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두려웠어요.
초유만 먹이고 단유해야지 했지만 첫째때처럼 젖몸살 심하면 어쩌지하며 무서웠는데 이번에도 박현경쌤 덕분에
젖몸살없이 순조롭게 단유가 되었어요! 조리원에 있는 동안 첫째딸이 많이 아파서 퇴소할까 고민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따수운 말로 위로해주시고 같이 걱정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진짜 사랑합니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