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예방 가능할까? 2023-03-07 hit.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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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병률 1위 '유방암' 예방할 수 있을까?
식생활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서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관련하여 많은 연구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생기전은 밝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을 유발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차단하여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보다 적극적으로 유방 관련 질환이나 '암'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유방암이란?
유방 안에 발생되는 종양(혹)은 검진을 통해 양성과 악성을 구분하게 됩니다. 이때, 악성종양 진단을 '유방암'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악성종양은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기 때문에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평소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보세요~ 유방암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초기에 발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치료 예후가 상당히
높아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가 검진이나 정기검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평소, 아래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반드시 유방외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다양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1. 유방진찰 : 촉진이나
시진을 통해서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유방검진은 반드시,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한 1차 검사인 '유방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 단계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2. 유방촬영술 & 초음파
촬영술과 초음파 하나만 하면 안 되나요? 실제 내원 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입니다. 두 가지 모두 필수 검사에 해당되오니,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유방에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유방 촬영술 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음파는 검사용으로도 사용되지만 조직 검사 시 촉진에 의해 잡히지 않는 작은 종괴 조직검사시에도 해당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3. 조직검사 조직 검사는 유방암 진단을 위한 '최종적'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수술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여 검사가 이루어졌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미세바늘이나 맘모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직 검사 시 절개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검사 속도도 빠르고 따로 회복 기간이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유방암을 예방할 수 없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조기 발견 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유방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본원 여성검진센터에 내원하시는 고객분들은,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해 보다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의사를 통해, 진료의 부담을 함께 덜 수 있습니다.)
사실, 앞서 살펴본 대로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유방암 발생 자체를 막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충분히 관리하여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가 검진에 대해서도 매번 강조를 드리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자가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밀 유방이 많은 한국 여성들이라면 주기적으로 유방외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시어 정기적으로 초음파/촬영술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대학병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한 검진... 지금 바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