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체 암 발생률 1위
- 갑상선암
안녕하세요. 갑상선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1위인 동시에
생존율도 1위인 '암'입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진행 속도가 더디고
환자의 치료 후 5년 이내 생존율도 높아
'착한 암'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기검진을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하니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갑상선 검진센터에 내원하시길 권합니다.
갑상선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진단법은?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수술 범위도 작고, 합병증도 적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 정기검진
▲ 자가 검진
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중, 자가검진법을 통해
갑상선암 조기 발견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가검진법은, 목 중앙 또는 아랫부분에
커진 혹이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양측 턱 밑이나 목의 뒤쪽 부위에서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대부분 림프절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몸 상태가 정상적인 경우에는
만져지지 않지만, 면역 활동에 문제가 발생되면
크기가 커져 만져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의 중앙 또는 아랫부분을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만져보다가
단단하거나 부드러운 혹이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에 내원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갑상선암을 알아보기 전
'갑상선'의 역할은?
갑상선은 양측 쇄골이 만나는
목의 아래쪽 가운데 기도 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을 이야기합니다.
▲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속에 분비해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암이란?
일반적으로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 갑상선 결절은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합니다.
이중,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결절의 약 5~10%가 악성 진단을 받습니다.)
갑상선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게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누르는 경우
(호흡곤란 / 음식을 삼키기 힘든 증상)
▲ 목소리의 변화가 있는 경우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착한 암이라고 하던데?
갑상선암의 약 70%를 차지하는
유두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 경계를 두고
모여 있는 것이 '유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두암은 간단한 세포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주변 림프절로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예후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갑상선암이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갑상선암도 있습니다.
▲ 미분화암인 역행성암은
전이되는 속도가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빠릅니다.
림프절로 전이가 없는 경우에도
6개월 이내 사망률이 90%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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