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자
산부인과 전문의 김여래원장
여성 중, 유독 생리량이 많은 사람?
여성 가운데, 유독 생리량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난 다른 사람과 달라.. 차이가 있지만
불편함이나 이상증상은 없어서 괜찮아!!
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각종 여성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먼저라고 이야기드릴 수 있습니다.
Q. 정상적인 생리량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정상적인 생리량은
평균 35ml 정도
많은 여성들이, 생리과정에서
정상적인 생리량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평균 35ml 정도를
정상적인 생리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쉽게 이야기드리면
보통 하루에 3~4시간 주기로
3~6개 정도 생리대를 교체하면
정상적인 생리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35ml를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는
평소 본인의 생리 양상을 잘 관찰한 뒤
비교를 통해, 변화를 빠르게 인지해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평소와 달리 생리대 사용량이 2배 이상 증가?
- 자궁근종 의심
평소와 달리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량이 많으며
생리가 끝날 때까지 그 양이 줄지 않는다면
자궁질환을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궁질환 중 하나는
바로 '자궁근종'입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을 이야기합니다.
*양성종양은 악성종양(암)과
달리,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통증과 불편감, 방치할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권합니다.
▲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매우 흔히 발생되는 질환으로
35세 이상의 여성 중 40~50%에서 나타납니다.
자궁근종 치료방법
- 수술 vs 비수술
자궁근종 진단 후
개인별 상태 및 상황
여기에 환자의 선호도 및 임신 계획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발견하거나
증상이 크지 않다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추적 관찰 결과
근종의 크기가 변하고
동반되는 통증과 이상 증상이
심하다면, 이때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를 고려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치료가 되었어도,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관리를 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