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건강검진센터 W여성병원입니다.
최근, 한 연예인의 '갑상선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착한암이라고 불리는 '갑상선암'
초기 증상은 무엇이며? 검진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W여성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 정의
: 갑상선에 생긴 '악성종양(암)'을 의미.
우리의 갑상선은 목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즉,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갑상선암은, 실제 '결절(혹)'이 만져져
내원하시는 분들의 5% 정도에서 진단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게 되면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고 목소리 병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종양이 커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곤란이 발생됩니다.
앞서,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이라 이야기 드렸습니다.
암 발생으로 인해 갑상선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되면
피로감, 체중 감소를 포함 다양한 부위에서 이상 증상이 동반됩니다.
*정기적 검진을 하는 이유는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여 적절한 대처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즉, 지금 당장 이상이 없더라고
전문의와 상의 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암 예방 및 생존율을 높이는 게 가장 도움이 됩니다.
기본 검사 중 하나는, 혈액 채취를 통해
갑상선과 관련된 호르몬, 항원, 항체를 검사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필요한 수치를 모두 확인합니다.
[2] 갑상선 초음파
갑상선 형태 및 구조, 그리고 주변조직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혹)의 위치나 크기
특성을 관찰하게 됩니다.
[3] 조직 검사
앞서 살펴본, 혈액검사 & 초음파검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경우
'조직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조직검사는 조직을 채취하여
병변의 양성과 악성을 구분합니다.
이때, 조직 채취 양과 방법에 따라서
미세침 흡인, 총 조직 검사로 구분합니다.
갑상선암 또한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를 받아야
우리가 알고 있는 '착한 암'이 될 수 있습니다.
(*완치율이 높아짐)
갑상선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자가진단법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가 진단은 전문의 진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만약 혹이 만져지거나 앞서 살펴본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갑상선 검진센터에 내원하시어
전문의를 통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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