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절기 인풀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여름철 인플루엔자(독감)유행 지속으로 지난 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9월 15일(금)부터 23-24절기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인풀루엔자란?
흔히 '독감'으로 불리며 주로 기침, 재채기 등
사람의 호흡기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38℃ 이상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을 보입니다.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적용
고위험군 : 소아, 임신부,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등 기저질환자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이
지역 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하였고
올해 3월 코로나 19 방역 정책이 전면 완화되면서 대면활동 증가,
손씻기,기침예절,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
환기 부족 등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올해 9월 20일 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과, 인플루엔자의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