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인천 W여성병원은 분만과 수술을 앞둔 환자의 긴장감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정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모두의정원은 분만 등 산부인과 치료를 앞둔 환자의 긴장 완화 및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화분이 전시된 정원과 함께 산모가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구조적으로 조성했다.
모두의정원은 정원 치료(Garden Therapy)를 위해 시작된 공간으로, 산모가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편안한 휴가를 보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됐다.
이를 위해 차분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Warm-tone 계열의 녹색을 주요 색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병원 측 설명이다.
또한 병원 측은 디지털 프로젝터를 활용해 산모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자연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W여성병원 대표원장단은 “‘모두의정원’은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를 이루며 환자가 잠시 긴장감을 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이곳을 방문한 산모는 분만을 앞두기 전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분만 및 수술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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