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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안수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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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두고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다면?​



안녕하세요. 인천W여성병원 입니다.

인간의 배아는 수정 후 4~5일이 지나면

주머니 모양의 포배가 형성되는데

안쪽의 덩어리 세포는 나중에 태아로 자라게 되고

바깥쪽 주머니는 태반으로 자라게 됩니다.

태반은 산모의 자궁 내벽에 부착되어

태아의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분, 산소, 항체 등의 물질교환과

호르몬 분비, 태아의 호흡, 면역기능을 담당합니다.

산모의 태반은

자궁 내벽 어디에나 위치할 수 있는데

만약, 그 위치가

자궁입구, 즉 자궁 경부를 막고 있다면

'전치태반'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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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 출산 시 위험한가요?​"



태반의 위치가 좋지 않다면

태아의 자세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분만에도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태반의 위치가 좋지 않은

전치태반의 경우

초음파검사를 통해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며

증상 및 임신 주수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합니다.

보통, 출혈이 멈추는 경우

37주 이후 만삭 시기에

제왕절개술을 하게 되지만

출혈이 지속될 경우에는

태아, 산모의 상태를 고려해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여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안수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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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치태반이란?

진료과 :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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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 경관을

일부 또는 완전히 덮고 있는 상태를 이야기하며

자궁 하절부가 형성되고 출구가 열리게 되면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치태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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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이야기드렸듯이

전치태반의 경우 상태나 위치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한 뒤

'종류'를 구분하게 됩니다.

종류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위치에 따른 종류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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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태반 진단 후 만삭까지

지속되는 경우는 약 40% 수준이며

전체 산모의 약 800분의 1 수준에서

전치태반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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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치태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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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임신 동안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통증 없는 갑작스러운

출혈이 있다면

이때는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담당 주치의(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산부인과 선택 시

24시간 응급진료와 수술이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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