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검진 시 '초음파 vs 촬영술' 무엇이 우선일까? 2025-01-17 hit.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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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 안에 머무르는 양성 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을 이야기합니다. *유방에는 여러 종류의 세포가 있는데 어느 것이든 암세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발생할 수 있는 유방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과 소엽의 세포에서 기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고 하면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발생된 '암'을 의미합니다. 유방암검진 시 진행되는 초음파검사와 유방촬영술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검사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유방암 검사 방법 선택 시 해당 검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시면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유방초음파 검사 유방 초음파 검사는, 고해상도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유방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유방 조직의 밀도가 높아서 유방촬영술로는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유방외과 전문의를 통한 촉진 시 잡히지 않는 작은 종괴를 확인하는데 유용하며 실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별하는 데 있어, 60~80%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유방촬영술 검사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진단에 있어 필수적이 검사 방법으로 현재, 우리나라 40대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국가암검진'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촉진과 초음파검사 등에서는 발견이 어려운 미세석회화, 조기암 변병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두 가지 검사를 함께 해야 하나요? A : 결론부터 이야기드리면 함께 진행하시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에 섬유질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방이 고밀도일수록 유방촬영술의 민감도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과 상의 후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유방암, 연령별 검사 *국립암센터와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위원회에서는 아래와 같이 유방암 검진 권고안을 제시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