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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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중 갑상선 질환 주의
  • 2023-02-07 hit.354

오늘은 가임기 또는 임신 중인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인

'갑상선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갑상선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이상 질환이 발생했을 때, 태아와 산모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0대 여성, 발병률이 높아지는

'갑상선 질환'

먼저, 갑상선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우리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호르몬을 분비하여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몸의 기능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의 이상?



갑상선 기능 이상은 크게 갑상선

기능항진증 / 갑상선 기능저하증 으로 구분합니다. 

구분의 기준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을 기준으로 합니다.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이 적절해야 하지만

많거나 적을 경우, 몸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나타나는 '갑상선' 이상?


갑상선 이상으로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태아와 산모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갑상선 기능항진과 저하증을 구분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 갑상선 기능항진증 대표 증상

▶ 가만히 있어도 심박동이 빨리지는 것이 느껴진다.

▶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 불면증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이 많아진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 갑상선 기능저하증 대표 증상

▶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

▶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 얼굴과 손발이 잘 붓는다.

▶ 목소리가 잘 쉰다.



위와 같은 증상으로 산부인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위한 '갑상선' 검진을 받으시고

진단을 받게 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통해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 과정에서 뒤늦게 발병 사실을 확인해도

충분히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면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갑상선은, 임신 여부를 떠나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검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앞서 소개해 드린 의심 증상을 주소로 내원하시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임신을 계획하시거나 임신중이시라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갑상선 질환'에 관심을 갖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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