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용 원장님과 모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2024-07-08 hit.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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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모 유도분만(문철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인천W여성병원을 10개월간 다니고 얼마전 출산한 초산모입니다. 병원도 고민이 많았고 조리원도 고민이 많았는데 인천W여성병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섬세하고 친절한 의료진들과 맛있는 식사 때문이였어요 ㅎㅎ^^(밥중요) 조산기로 2주동안 입원도 했던 이력이 있어서 아가가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예정일을 넘겼습니다(허허) 마지막진료일에 유도분만을 잡아두고 진통이 생기면 언제든(?) 가기로 했는데 집에서 참을만한 가진통뿐,,유도분만일 병원으로 ㄱㄱ!! 유도분만 잡은날은 40+5일로 저녁 10PM 분만실로 갔어요! 환복하고 주사를 먼저 맞았어요!(순산을 기원합니다 갬동♡) 내진했을때는 마지막 진료와 마찬가지로 자궁문은 1.5센치였는데 자궁문이 많이 얇아져있어서 (종잇장같다고 하심) 집에서 많이 안아팟냐 하시더라구요 ㅇ_ㅇ 가진통도 있던터라 밤사이에는 질정이나 다른약은 쓰지않았어요! 규칙적이진 않지만 진통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아플수 있을걸 대비 무통시술도 먼저 해주셨어요! (무통약은 3-4센치부터 가능) 밤사이 사르르 아프긴 했지만(?) 통증에 무딘편인지 잠도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새벽 다섯시부터 본격 유도분만 준비를 시작했어요! 5시즈음 관장을 하고 내진 2센치정도였습니다 ㅠ_ㅠ 갈길이 멀다,, 그리고 촉진제를 맞았어요! 촉진제를 맞고 규칙적으로 진통이 생겼어요! 5:30분 쯤 부터 촉진제 사용한거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여섯시쯤? 부터 엄청난 생리통을 느끼며 뭔가 흐르는 느낌 너무 아파서 몸이 덜덜 떨렸어요 ㅠㅠ 간호사선생님 오시고 3-4센치 열렸고 양수가 흘렀다 들었어요! 남편은 집에있다가 오전쯤 천천히 오기로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남편분 지금 오셔야될거같다~ 하셔서 바로 오라고 전화하고 남편도착! 가족분만실안에도 슬슬 분만준비를 했어요! 아프면 밑으로 힘두라고 하셨고 자궁문이 거의 다 열렸다고 하셨어요(생각보다 진행이 빨랐어요) 2024.06.27|40+6주|08:07 AM | 남아 | 2.85kg 자연분만 했습니다. 촉진제 사용하고 거의 2-3시간만에 분만했아요! 원장님이 한달에 2명 있을까 말까한 케이스라 하셨어요. 초산이 빨리 분만한 케이스가! 오후 분만 생각하셨는데 이렇게 아침에 일찍 갑자기 되었다구 ㅎㅎ 무슨일이냐며,, 출산 후 어마어마하게 부었지만,, 퇴원하는날까지 신경써주신 인천W여성병원♡ 문철용 원장님과 모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