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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입원실 간호사선생님들 감사드려요.

2024-06-11 hit.138

시간이 빠르게 흘러 눈 떠보니 출산이더라구요...

처음에는 2주간격 3-4주 간격 아기가 너무 보고싶고 시간이 너무 안간다고 생각했는데...

출산이 다오면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엄살쟁이에 겁도 많거든요..ㅠㅠㅠ


아침에 일찍 수술실로 들어가니 한 분 한 분 정말 다들 친절하시고

제가 혈관이 안 좋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안 아프게 한번에..!! 해주시고

말도 계속 걸어주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구요...!!!


수술실 직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수면마취하고 눈 떠보니 회복실이더라구요!

아가를 회복실에서 보여주시는데 괜찮냐고 물어봐주셨는데 너무 졸려워서 조금만 더 자고 싶다고 하니

기다려주시고 제가 조금 정신차리고 아기를 보여주셨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너무너무 귀엽더라구요.

아빠랑 사진도 잘 찍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페인부스터랑 무통이랑 같이 있으니 저는 정말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중간중간 간호사선생님이 오셔서 패드 갈아주시는데

너무 다들 친절하시고 전문가의 손길로 호다닥 갈아주셔서 아픔도 덜 했어요!!

일어서기 불편할때 6층 입원실 간호사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빠르게 회복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