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팀장님 감사합니다. 2022-07-04 hit.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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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에 제왕절개하고 606호에 입원했던 산모입니다~^^ 지금은 산후조리원에 와 있고 몸이 어느 정도 풀려서 입원 기간 중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글로 올립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상태로 입원했지만 마취가 잘 되지 않아서... ㅜ 너무 아팠고 수술 후 통증과 비몽사몽한 상태로 병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병실 침대로 옮겨지고 이것저것 저에게 처치를 하시는데 만질 때 마다 아플게 너무 두려웠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게 침대로 옮겨주시고 다루어 주셔서 처음 병실로 가자마자 안심이 되었습니다. 수술 전에 지인들에게 배에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올리는데 그거 빼고 올릴때마다 그리고 배 누를때마다 지옥이었다고 하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서 그게 제일 무서웠거든요 근데 정말 ㅠ 신경써 주시는게 보였어요 ㅠ 모래주머니도 부드럽게 올려주시고 배도 안아프게 눌러주시고... 옷도 편안하게 갈아입혀주시고.. 6층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병실생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부분에서.. 감동을.. 병동 팀장님이라는 분이 인사왔다고 들르셨는데 화장실 슬리퍼를 보시더니 슬리퍼가 더럽다며 새거로 바꿔주시겠다고 직접 들고오셨어요 이런 부분들 신경써주시는게 정말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안부도 많이 물어봐주시고..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가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정말 W여성병원 선택한거 후회 안합니다. 시설도 직원분들 숙련도, 친절함...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6층 병동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