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철용 원장님 정말 최 고! 너무 감사합니다♥
  • 2025-02-19 hit.193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39살에 둘째를 출산한 경산모 입니다. ^^

초산은 막연한 두려움이라면 두 번째는 알아서 더 두려웠는데요~ 이번 분만은 문철용 원장님과

그 외 W여성병원 모든 관계자분들 덕분에 정말 수월하고 마음 편안하게 출산하였습니다. 


덕분에 현재 저는 너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기를 키우고 있어 인천 W 여성병원에서 둘째를 출산한 후기글을 작성하게 됐어요.


저는 안양에 살다 인천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둘째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임테기 두 줄을 확인 후 폭풍 검색도 하고 주변에도 물어 보고 어디 병원을 다녀야 되나 고민하던 차에

아파트 주민 단톡방과 카페에서 많이 추천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셨어요. 바로 W 여성 병원 문철용 원장님이셨습니다. 


인포에서 접수할 때도 처음 뵙는 간호사 선생님도 다 친절하셨어요. 여긴 W 여성 병원은 원래 분위기가 이런가?

좀 가족 같은 분위기라 말은 들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병원 오면 긴장되고 막 그래야 되는데 그런 게 많이 없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문철용 원장님 드디어 뵙는구나 하고 진료를 보게 됐는데 사람들이 왜 문스윗 문스윗 하는구나 느꼈어요.

진료도 편하게 보고 친절+자상+상세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첫째 때 자분으로 진통을 겪어봐서 그런지 또 낳을 생각하니 걱정이 크더라고요~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둘째는 다르다고 정말 다르고 쉽고 안 아프게 낳을 수 있으니 아기 낳아서 키울 걱정하지 낳을 때 아플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이 참 감사하고 뭔가 마음에 안도감이 저는 여기서 분만을 하기로 결정을 했고 핑크 핑크 한 산모 수첩을 받았답니다. 


첫째 때 낳아봐서 느낌이 왔지만 가진통 아닌가 긴가 민가 몰라서 그대로 자다 깨다 하다 다음날 29일 점심때쯤 너무 아파지기 시작해서

맞나 보다 하고 병원에 갔어요. 

분만 준비해야겠다고 갑자기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데 첫째 때도 담당 선생님 퇴근하셔서 다른 당직 선생님이 봐주셨는데

둘째도 다른 선생님께 낳나 보다 하고 있었어요~ 물론 다른 선생님들도 잘해 주시겠지만 계속 진료 보고

함께 해오던 문철용 원장님한테 분만을 할 수 없다니 서운하더라고요~ 그러다 담당 간호사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는데 

원장님 아마 와주실 거라고 분만 잘하고 만나자고 하시는데 안도감과 함께 눈물이 나올랑 말랑했어요.


분만 준비를 하는데 아니 정말 간호사 선생님 말씀이 맞았어요!!! 문철용 원장님이 오고 계신데요!!!! 그리고 이건 또 뭐야

손글씨로 순산을 기원한다고 쓰여있는데 정말 이래저래 눈물 핑 이렇게 감동적이어도 되나? 싶었어요. 

원장님께서 도착하시고 저보고 참지 말라니까 왜 아픈 거 다 겪고 왔냐고 저를 안타까워하시면서 무통 맞고 힘만 잘 주면

안 아프게 애 낳을 수 있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안 아프게 낳지? 의문이 들었는데 세 번 힘주고 낳았어요! 아니 이게 무슨!!!!!!! 


집에서 병원 오기까지 진통은 물론 괴로웠는데 병원에서는 진짜 오자마자 무통 딱 맞구 착착 하나도 안 아프게 낳았어요.

첫째 때랑 진짜 다르구나 진작 원장님 말씀 듣고 어? 살살 아파진다 했을 때 왔으면 진통도 별로 안 겪고

더 쉽게 낳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쉽게 낳았다 끝났다 속이다 시원했어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였어요. 아기 바로 제 품에 안겨주시고 남편이 탯줄 자르고 간호사 선생님들이

사진 진짜 많이 찍어주시고 동영상까지 촬영해 주셨어요 ㅠㅠ 정말 첫째 때는 생사가 오갔는데 이렇게 후다닥 끝이라니~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한 분만이였고 정말 간호사 선생님들이 힘줄때 도와주시고 정말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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