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임신이 많이 늦어져 임신준비부터 최자은 원장님께 매달 진료 받았었어요.
저의 조급함과 걱정에도 늘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따뜻하게 도와주셔서
결국 자연 임신이 되는 행복이 저희에게도 왔네요!
노산맘 답게(?) 초반과 중반까지 크고 작은 이벤트와 걱정으로 정말 원장님께 민폐 많이 드렸는데
지나고 나니 너무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저의 진상에도 늘 안심시켜 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늘 제 입장에서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35주까지 작은 수축이 있었는데..36주 새벽에 양수가 터져ㅠㅠ
응급으로 수술하게 되었어요. 새벽이었는데 준비하면서 원장님께 수술은 못 받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원장님께서 들어오시면서 안심시켜주시고 조산 아니라며 위로해주셨어요.
수술은 잘 되었고 애기도 건강하게 태어나서 인큐베이터에도 안들어가고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수술 끝나고 누워있는데 남편보고도 안울었는데 원장님 오시니 눈물이 나더라는...
아마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이 너무 감사했던거 같아요!! 울컥ㅠㅠㅠ
저는 수술 둘째날 아침부터 걷고 셋째날에 경보가 가능했어요ㅋㅋㅋ
퇴원할 때는 제왕 좋은데???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처도 깨끗하고 컨디션이 빨리 돌아왔습니다ㅋㅋ
입원실 선생님들께서 너무 딱딱 맞게 도와주셔서 아플새가 없이 잘 지내고 퇴원했어요! 정말 최고~
지금은 조리원에서 뛰어다니는 산모에요>_< 모든 과정에 원장님께서 계셔서 가능했던 저희 가정의 행복입니다♥
저희에게 둘째가 가능한 행운이 찾아 온다면 원장님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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