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기간을 함께 한 W여성병원과 문철용원장님,간호사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 2024-10-12 hit.167

2023년 첫 아들을 문철용 원장님과 만난 후 연년생 18개월 차이의 딸을 만나기 위해 김포에서 인천까지 왔습니다♥


23년도에는 W여성병원 근처에 거주했는데 아이 출산 후에 김포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올해 초 임신을 알게되었고, 집 근처에 나름 유명한(?) 산부인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거리의 W여성병원 으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병원 주차장에 들어서고, 2층 해피맘에 방문하면서 첫 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또 익숙한 향기와 익숙한 병원 구조에 감회가 남달랐어요! (눈물 찔끔한건 비밀~)


여전히 웃으면서 반겨주신 문철용 원장님과 담당 간호사 선생님도 너무 반갑고 친정 온 기분이였습니다^^

문철용 선생님은 진짜 스윗하시고 또 산모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거 같아요!

저는 정말 걱정이 많은 편인데 늘 진료시마다 제 걱정을 덜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또 항상 남편과 첫째랑 함께 방문하는데 첫째와도 즐겁게 인사하고 반겨주시니 더 감사하고 좋았네요

(첫째가 진료실에서 문쌤이랑 만났을 때 '너가 태어나서 제일 처음 만난 분이야~'라고 제가 이야기 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ㅎ)


젤리곰을 만나기엔 좀 늦은 주수에 W여성병원에 방문했고 .. 성별을 듣던 날 (꿈에서는 문쌤이 아들이라 했는데 실제로 는 딸!!ㅋㅋㅋ),

또 임당검사를 하던 날 (첫째는 임당이라 관리 열심히 했었지만 둘째는 커트라인이여서 느슨했었죠.... ㅎ), 태동검사도 하고, 막달검사를 하던 날..

첫째때 조기진통으로 입원도 했어서 늘 걱정많고 불안하던 산모였는데 문철용원장님은 걱정하지말라고 저한테 항상 이 야기 해주셨어요!

사실 첫째 낳고 산후우울증도 오고 굉장히 힘들고 기복도 심한 저였기에 두번째 임신에 감사함도 있었지만 걱정이 정 말 정말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정말 이슈없이 38주 1일에 건강한 딸을 만났습니다! 이것도 원장님의 세심한 진료 덕분이였다 생각해요.


워낙 겁보인 저는 첫째때도 바로 재워달라 요청드렸고 이번에도 바로 잠들었습니다.

조금 다른 기억이라면 이번엔 문원장님이 잠들기 전에 걱정말라며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진짜 큰 위로였습니다.

너무 겁났거든요! 두번째여도 무서운건 왜인지....척추마취 할때는 진짜 큰 소리로 놀람과 동시에 '악'하고 소리 질렀네요...ㅎㅎㅎㅎ

수술은 무사히 끝나고 회복실에서 1시간정도 안정 취한후에 (아기도 가슴에 올려보고 인사도 나눔!)

병실로 올라갔어 요!! 비몽사몽의 기운으로 마취 풀릴때까지 열심히 발 꼬물 운동도 하고 그랬지만 둘째가 확실히 더 힘듭니다ㅜㅜ

겪어본 아픔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아프고 힘들었어요!!! 진짜 출산의 고통을 이겨낸 모든 산모님들 대단합니다♥​​


입원기간 회진 오신 원장님 뵐때마다 마음의 안정을 찾았네요ㅎㅎ

이너피스 담당 문철용원장님이십니다ㅎㅎㅎ 아프진 않은지 수시로 챙겨주시고 정말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거의 10개월간의 임신기간을 함께 한 W여성병원과 문철용원장님, 간호사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예쁜 아들과 딸을 만났어요! 첫 임신에 W여성병원을 선택했던 과거의 저에게도 칭찬해주고 싶네요ㅎㅎ

정말~ 혹~~~~시라도 셋째가 생긴다면 그때에도 꼭 W로 올거에요!!!

임신기간 행복한 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산모들도 이곳 W여성병원에서 저처럼 행복한 기억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 육아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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