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때 강릉에서 유도를 했었으나 자궁문이 질겨 열리지 않는다 하여 결국 제왕을 했었어요...
자분 욕심이 너무 강했던 저는 무조건 둘째가 생기면 브이백 해야지!! 했습니다 둘째가 생기고나서 인천 브이백을 검색하니 인천 W여성병원 윤영민 원장님이 유명하시더라구요.
그래서 12주부터! W여성병원으로 전원 하여 진료를 봤어요 사실 브이백 자체가 위험률도 높고 주변에서 많이 반대했는데
윤영민 원장님 첫 진료 때 너무 힘이 됐던 게 브이백 성공할 수 있게 끝까지 옆에서 도와주겠다는 말이 너무나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됐어요 ㅜㅜ
그렇게 윤 원장님만 믿고! 브이백 진행 했습니다.
사실 첫째 때도 아이 낳고 안 울었고 둘째 또한 안 울 줄 알았는데 낳고서 얼굴 보자마자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너무 힘들었고 너무 보고 싶었고 너무 고생했고 첫째도 생각나서 울면서 뽀용이를 처음 안아봤어요.
그렇게 전 못할 줄 알았던 브이백 성공 했어요
전 체질이 제왕이 좀 더 맞는 체질인지 자분 후에 회복도 첫째 때보다 느렸고 치질도 얻어 몇 주 고생했지만 브이백 도전한 거에 전혀 후회가 없어요!!!
윤 원장님 덕분에 그리고 또 간호사님들 덕분에도 브이백 잘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혹시나 다른 분들도 브이백 고민 중이시라면
인천 W여성병원 윤영민 원장님 꼭 찾아가세요b
출산 이후 소독하며 진료 볼 때도 너무나 친절하시고
고생하셨다며 따뜻한 말 해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