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튼튼이 출산일기
튼튼이는 오욱진원장님께서 쭉봐주셨어요.
7월 25일 39주 0일로 유도분만 예정이었어요. 매일 가진통이 있어서 진진통이 온줄도 몰랐구
콧물이슬도 계속 비춰왔기에 그냥 그런줄 알았습니다. 7월 24일 오전 11시즘
피비침(이슬)이 있구나서 피도 조금씩 나오는 느낌 병원에 전화하니 오라더라구요.
신랑에게 급하게 전화해 오후 14:00 진료를 보기위해 출발
원장님께서 내진해보시구 2~3센치라고~ 어떻게 참았냐고 하시더라구요
전 생리통이 심했던 사람이라 참기 쉬웠어요.
분만실입원 14:40분 내진 3~4센치 관장준비해주신다했는데 15:11분 6센치더라구요.
언제 화장실다녀왔는지 물어보신 간호사님 관장은 없구나.. 3대굴욕중 관장은 넘어갔네요.
가족분만실로 옮기고 15:30 무통투입 후 시간기억은 없지만 제모까지 끝!!
수시로 간호사님들이 상태체크해주시고 내진하시고 호흡하라해주심
16:56분 8센치 거의다 열렸다 엄마힘으로는 더 오래걸릴것 같다고 촉진제 투여시작
무통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힘주기연습 더 힘내서하기 허리진통때문에 힘들긴했어요.
무통놔주신다는거 힘 안들어갈것같아서 안맞고 계속 힘!!
튼튼이는 둥근머리로 태어나고싶었는지 꽤오래 안나오더라구요
결국 배눌림을 당하면서 튼튼이 출산 18:15 3.57kg 출산과 동시에 무통놔주셔서 후처리해주시는 동안 아프지 않았어요.
오욱진원장님과 간호사님덕분에 초산모인 전 엄청 빠르게 출산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둘째생각도 있는 전 또 오욱진 원장님께 진료받을게요.
아기가 커서 그런지 이쁘게 잘태어나 더욱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