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철용 원장님과 모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 2024-07-08 hit.141

초산모 유도분만(문철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인천W여성병원을 10개월간 다니고

얼마전 출산한 초산모입니다.


병원도 고민이 많았고 조리원도 고민이 많았는데

인천W여성병원을 다니게 된 이유는,

섬세하고 친절한 의료진들과 맛있는 식사 때문이였어요 ㅎㅎ^^(밥중요)


조산기로 2주동안 입원도 했던 이력이 있어서 아가가

예정일보다 빨리 나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예정일을 넘겼습니다(허허)


마지막진료일에 유도분만을 잡아두고

진통이 생기면 언제든(?) 가기로 했는데

집에서 참을만한 가진통뿐,,유도분만일 병원으로 ㄱㄱ!!


유도분만 잡은날은 40+5일로 저녁 10PM 분만실로 갔어요!

환복하고 주사를 먼저 맞았어요!(순산을 기원합니다 갬동♡)


내진했을때는 마지막 진료와 마찬가지로 자궁문은 1.5센치였는데

자궁문이 많이 얇아져있어서 (종잇장같다고 하심)

집에서 많이 안아팟냐 하시더라구요 ㅇ_ㅇ

가진통도 있던터라 밤사이에는 질정이나 다른약은 쓰지않았어요!


규칙적이진 않지만 진통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아플수 있을걸 대비 무통시술도 먼저 해주셨어요!

(무통약은 3-4센치부터 가능)


밤사이 사르르 아프긴 했지만(?) 통증에 무딘편인지

잠도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새벽 다섯시부터 본격 유도분만 준비를 시작했어요!

5시즈음 관장을 하고 내진 2센치정도였습니다 ㅠ_ㅠ

갈길이 멀다,, 그리고 촉진제를 맞았어요!


촉진제를 맞고 규칙적으로 진통이 생겼어요!

5:30분 쯤 부터 촉진제 사용한거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여섯시쯤? 부터 엄청난 생리통을 느끼며

뭔가 흐르는 느낌 너무 아파서 몸이 덜덜 떨렸어요 ㅠㅠ


간호사선생님 오시고 3-4센치 열렸고 양수가 흘렀다 들었어요!

남편은 집에있다가 오전쯤 천천히 오기로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남편분 지금 오셔야될거같다~ 하셔서

바로 오라고 전화하고 남편도착!

가족분만실안에도 슬슬 분만준비를 했어요!


아프면 밑으로 힘두라고 하셨고 자궁문이 거의 다

열렸다고 하셨어요(생각보다 진행이 빨랐어요)


2024.06.27|40+6주|08:07 AM | 남아 | 2.85kg

자연분만 했습니다. 

촉진제 사용하고 거의 2-3시간만에 분만했아요!

원장님이 한달에 2명 있을까 말까한 케이스라 하셨어요.

초산이 빨리 분만한 케이스가!

오후 분만 생각하셨는데 이렇게 아침에 일찍 갑자기 되었다구 ㅎㅎ

무슨일이냐며,, 출산 후 어마어마하게 부었지만,,

퇴원하는날까지 신경써주신 인천W여성병원♡

문철용 원장님과 모든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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