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두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당
미리 모두 순산기운 받아가시구, 예쁜 아기 천사 만나길 바랍니다 ㅎㅎ
저의 담당 원장님은 유명한 문스윗 문철용 원장님이셨어요!
임신확인은 동네 병원으로 하고, 큰병원으로 전원하고 싶어
알아보았는데 주변에서 모두 문철용원장님이 받아주셨다고해서
큰 고민없이 문철용 원장님으로 하게되었어요~
진짜 왜 문스윗이라고 모두들 하는지 알것 같은....♥
엄마들은 문들어서기 전부터 "괜찮을까? 별일없을까?"
이 생각으로 의자에 앉아있는데 문들어서는 순간부터
밝게 웃어주시고 걱정하지말라며 다독여주시는 모습으로
10달 동안 큰 걱정없이 잘 품고 아가를 순산할 수 있었답니다.
원래는 무섭다는 이유하나로 제왕절개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주변에서 자연분만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한번 기절하고 온다,
하늘에서 별들이 쏟아지면 곧 아기를 만날 수 있는 거다'
무서운 이야기 뿐이라서 ㅠ
문철용원장님과 상의끝에 자연분만으로 하기로했어요!
큰 이슈없고 아기 머리둘레도 작고 엄마 골반으로 충분히 나올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이러셨죠. ㅎㅎㅎㅎㅎ10달 동안 문철용원장님만 믿고
W병원 다닌터라, 알겠다고 도전해본다고 했어요 ㅎㅎㅎ
2023. 10. 28이 원래 예정일이였어요.
소식이 없어 예정일날 원장님을 뵈러 갔는데 2cm는 열렸지만
아기가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11월 2일 일주일이 지나서까지 소식이 없으면 유도분만을 준비하자고 하셨어요.
주말동안 소식이 있길 기다리며 매일 만보걷기를 하였지만
배 모양을 보니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첫째는 유도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하네요.
출산 전에 W여성병원 강의실에서 하는 요가나 모자만들기도 해보고
부부와 함께하는 감동 순산교실도 신청하고 같이 열심히
호흡법 따라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연습해갔답니다 ㅎㅎ
(이거 하는거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분만 당일 아파서
당황스럽고 놀랄일이 조금이나마 줄어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