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리원 퇴실 하루를 앞두고 있네요..
입실했을 때 너무 심심하고 답답하고 언넝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퇴실할때 다가오니 집에 가고 싶지 않네요~
그 정도로 저 정들었나봐요.. 모두하고도 헤어지고 싶지 않을 정도로
벌써 이별할 생각하니 눙물이 날것 같네요.ㅠㅠ
첫째때 못했던 모유수유 성공을 위해 초반에 몸이 좋지 않아 직수를 바로 시도하지 못해
걱정하고 젖몸살과 적은 수유량에 실망했어요... 그럴때마다 임혜순 선생님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이렇게 수유량을 늘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다가오는 퇴실때문에 걱정이 너무 많았는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리원에 있을 때 처럼 포기하지 않았던 제 마음을 북돋아주시면서
수유자세와 수유시간 등 일일이 케어해주시고 끝없이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가장 의지하고 기대었던 선생님이기에 너무 그립고 매일 보고 싶을 것 같아요ㅠㅠ
젖몸살이 두번이나 와서 힘들어할때 달려와서 마사지해주시고 풀어주시고 얼음팩과 양배추크림 챙겨주신
덕분에 끝까지 포기안하고 직수에 더 매달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젖몸살이 오래갔다면 진작에 포기했을것 같은데,, 매번 잘하고 있다 응원해주셔서
더 잘할 수 있게 노력 많이 했던것 같아요! 집에 가서 완모에 성공할게요~!!
그동안 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신 임혜순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보고 싶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