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만 후 병실에 입원했던 산모의 남편입니다.
입원중 식사하러 식당을 방문하면 항상 대기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직원분들은 줄을 서서 대기 순서를 기다리지만 보호자들이 가면 대기에 상관없이 먼저 식사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이틀째 점심시간에 보호자중에 다리를 다쳤는지 목발을 하고 올라온 보호자한테도 식판에 배식부터 물까지 갖다주시고 식후 정리까지 다 해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기순서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는 보호자분들도 있었는데
병실에 산모님 혼자 계시니 먼저 드시라고 안내하는데 대기하는 직원분들이 이런 사소한 것까지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W여성병원 정말 진심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날은 디저트로 붕어빵이 나왔는데 접시에 담아서 그 보호자분한테 드리러 가져가는 모습까지 더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따뜻한 배려에 감동 더하기로 저의 맘속에 저장이 되었는지 오늘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W여성병원 직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