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의선 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
진작에 감사인사를 전하고싶었는데 몸조리와 육아에 치이다보니
아기가 60일이 된 지금에서야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사실 임테기 확인 후 처음갔던 병원에서 상처를 받았던터라
w여성병원에 가는 발걸음이 마냥 좋지는 않았는데요.
1층에 들어서자마자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부터
접수대직원분들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제 마음이 편해졌어요.
코로나확진 후 큰 걱정을 안고 진료를 봤는데
성의선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제 얼어붙었던 마음이 눈녹듯 녹아내렸답니다.
중간에 담당간호사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성함을 모르지만
매번 진료때마다 유쾌하고 저보다도 더 초음파 속 아기를 귀여워해주셔서
저와 제 남편 마음속에 오래 남아있네요.
초산에 유도분만을 결정했던터라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요.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분만실 선생님들 덕분에 큰 어려움없이
아가를 낳게되었네요. 분만실을 나선 후에 다시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이제서야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남깁니다.
그리고 제가 몸조리에 힘쏟을 수 있게 아기케어 잘해주신 9층 신생아실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아기 예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가슴마사지 선생님도 매일아침 회진하시면서 가슴상태 봐주셨는데
덕분에 젖몸살없이 모유수유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초반에 긴장+모유수유자세 때문에 목이 굳었었는데
마사지 선생님들 덕분에 잘 풀어져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39주6일동안 병원가는 길이 언제나 즐겁고 설레이게 해주신
w여성병원 직원분들과 간호사선생님들 그리고 성의선 선생님
너무나 감사드리고 보고싶네요 ㅋㅋ
다시한번 안전하게 즐겁게 행복하게 임신,출산,산후조리기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