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있다고 친구한테 듣고 가입하고 감사인사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어요
초산이라 지인분들께 물어보고 검색도 하고 해서 w병원을 선택했고 문철용원장님 추천이 많아서 진료를 보게 됐어요^^
저는 1월21일 건강한 남자아가 출산한 산모예요
진짜 저같은 산모가 또 있을까 싶네요
임신도 모르고 11주차에 첫 진료보고
그리고 임당까지ㅠ
그와중에 식단관리까지 안되는 산모인데 다가
인슐린까지는 맞지 말자고 노력해보자고 했는데 결국엔. 인슐린처방까지 받았는제 그런 와중에도 10개월동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아가는 주수보다 크고 속골반도 좁아서 자분은 힘들거라고 제왕을 권해주셨는데 자분을 고집하는 저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수술날짜잡고 태어난 아가몸무게가 4.47kg라는 소리 듣고 원장님 말들을걸 괜한 고집부려서 죄송했어요 ㅠ
다니다가 마주치면 항상 웃어주시면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시고 저희 아가가 신생아실에서 대장이라며 ㅋㅋㅋㅋ
제왕하고 나서 병실에서는 압박스타킹때문에 상처가 났는데 것도 보시고 걱정해주시면서 연고도 챙겨주시고
간호자분들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또 조리원에서는 이튿날부터 갑자기 혈압에 열까지 올라서 밤늦게 분만실가서 진료보게 됐는데 마침 당직
선생님이 문철용원장님 계셨는데 반갑기도 했고
괜히 몬가 끝까지 속섞이는 산모에 몸까지 아프니 눈물도 나드라고요ㅠㅠ
암튼 진짜 이런일 저런일 많았는데 입원병동에서도
조리원에서도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불편한거 없이
정말 좋았습니다^^
문철용원장님,간호사분들,조리원에 계신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