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출산한지 50일이 되었네요~
원래 첫째때부터 이번 둘째까지 정해련 선생님께 진료봤었는데
선생님이 그만두시는 바람에 출산 한달 앞두고부터 윤영민 선생님께 진료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자상하고 친절하셔서
진료때마다 걱정했던 맘이 늘 편안해지곤 했었답니다
유도분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제 의견 존중해주시고 기다려보자하셔서
정확히 예정일날 자연진통으로 아기 낳았어요!
다행히 아침 일찍 진통이와서 선생님 출근하신 후에 아기 낳았구요ㅋㅋ
후처치 잘해주셔서인지 둘째여서인지.. 첫째때보다 출산 후 고통이 별로 없어서
회음부 방석도 병원에 있을때만 사용하고 집에와선 필요없었네요.
입원했을때도 아침마다 오셔서 불편하진 않은지 늘 확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람들이 왜그렇게 선생님을 극찬하는건지.. 알겠더라구요^^
새벽에 수유하다 생각나서 후기 올렸어요
윤영민 선생님~~ 아기 무사히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