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후조리원은 필수가 아니지만 산후조리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산후조리를 셀프로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구요.

그래서 산후조리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W산후조리원에서 그 존재이유를 톡톡히 깨닫고 나왔습니다^^

산후조리비용이 한두푼 아닌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저는 가치있는 돈을 썼다고 생각해요.

아무런 불편함 없이 오로지 내 몸만을 생각하며 몸조리한 13박 14일이 있었기에 최대한 건강한 몸으로 아기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몰랐던 초산모로 13박 14일 동안 많이 배웠어요.

아기를 돌보는게 쉽지 않다는걸 몸소 깨달은 지금은 산후조리원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어요.

어느 조리원에서나 아기에게, 산모에게 진심으로 대해주시겠지만

제가 경험한 W산후조리원 에서의 따뜻함, 성심성의를 다해주신 그 마음은 단연 1등일 것 같아요.

모유수유로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던 제게 늘 응원해주셨던 임혜순 유방관리사님도 생각나고,

저희 아가 데리러갈때 엄마인 저만큼이 나 소중하게 안아주시고 예뻐해주셨던 선생님들,

호르몬으로 눈물흘린 날에도 놓치지 않고 토닥여주신 수간호선생님 전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저 정말 좋은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고 나왔네요^^!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