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삼성 / 인천제일 / W까지(20대~30대)까지 W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에요.

먼저 오랫동안 변함 없이 모두 친절하고 , 섬세한 진료까지 해주시는 의료진 및 기타 선생님들에게 모두 감사드려요.

일찍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이제서야 육아에 적응되어 글을 쓰게 되었어요.

2023년 02월 04일 윤영민 선생님과 함께 유도분만으로 38주에 아기를 낳기로 했었어요.

초산은 당일 아기가 안 나올 수 있다고 하여 유도분만 2차로 2023년 02.05에 아기가 나왔어요.

제가 속골반도 좁고 유도분만이 어려울 수 있었으나 아기도 3.02kg 으로 제 골반이 감당가능하게

아기가 태어났어요.

사실 , 해당병원에서 난임센터도 다녔고 인공수정 4번 ,  그리고 난임센터가 없어지면서

강남차 병원가서 시험관으로 1차에 성공했거든요.

그러면서 서울 출퇴근에 이벤트도 워낙 많았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윤영민 선생님을 만나면서

걱정 근심이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매 진료시마다 궁금한점도 물어봐주시고 초음파도 세밀하게 어디어디 설명도 잘 해주시고

조심해야할 것도 잘 알려주시고 걱정 많은 제게 이것저것 잘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고마웠던 부분은 ( 진료실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유도분만에 자연분만으로 성공한 것 ) 정말

너무 수술도 많고 이벤트도 많았어서 수술하기 싫었거든요.

아기낳는 날에도 당직이셨는데 세심히 살펴봐주심에 더욱 감사했어요.

게다가 엄마가 아파서 포기하지 않도록 자연분만으로 낳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는 말에

정말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정말 수술은 다신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정말 무통천국도 있었지만 선생님 말 한마디가 정말정말 크게 와닿았고 그 어떤말보다 힘이 되었어요

진짜로 진짜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분만실 간호사 선생님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려요.

새로 꾸며진 모두의 정원은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짝꿍선생님이셨던 이승주 쌤에게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현 . 문철용T 간호사로 계신 선생님 이름이 이승주님이 맞으시겠져?ㅋㅋ)

매번 챙겨주시고 세심히 알려주시고 아기가 무사할때마다 내 일처럼 좋아해 주시던 부분이

너무나 감동이었어요. 두분의 선생님들 덕분에 10개월 무사히 넘긴 것 같아요

p.s 매번 윤선생님 휴무 날마다 아팠던 제게 두번째 주치의 선생님이셨던

김은옥 선생님에게도 매우 감사드려요.

선생님께서도 매번 세심히 진료봐주시고 , 궁금한거 먼저 말씀해주시고.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저를 걱정스럽게 봐주시고 , 윤영민 쌤이 off 일 때 마다

진료 봤었는데 주치의 선생님처럼 세밀히 신경써주신 부분에 대해 너무나 감사드려요.

얼굴 뵙고 인사하고 싶었지만 진료가 없었어서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세분의 선생님들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낳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고

임신기간동안 행복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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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후기

1202로 / 2월 07일 ~ 2월 20일

W 조리원은 명성대로 정말 훌륭했어요.

여사님 , 센터장님 , 수선생님 , 신생아실 선생님 ,  유방선생님 모두가 굉장히 친절하고 전문적이었어요.

방 컨디션 - ★★​★​★​★​

- 신랑입실이 없었으므로 일반실을 쓰게 되었는데 굉장히 좋았어요.

- 혼자쓰기도 넉넉하고 티비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여사님들이 청결히 지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생아실 - ★★​★​★​★

12층 일반실의 특성상 신생아실이 맞은편에 위치되어 있어서

아기들 우는 소리도 잘 들리긴하지만 그만큼 오며가며 우리애기들이 잘 있는지 확인이되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초산인 제게 수유자세 , 트림시키기 , 분유 먹이는 법 , 직수하는 법 등등

집에가서 필요한 부분들을 입실해 있는 동안 잘 배울 수있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제가 아이에게 부족했던 자세들 혹은 교정이 필요한 부분들도 바로 피드해주셔서

집에서 훨씬 수월하게 육아할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

마사지실 - ★★​★​★​★

전 원래도 마사지를 너무나 좋아했던 1인입니다.

하노이샵에서 스톤아로마 테라피도 즐겨했었는데요.

산후마사지가 매우 비싸서 고민스러웠는데

하길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도 하지만 , 사설 업체에서 하는 거와 또 다른 느낌의 마사지여서 좋았고 , 부종도 12키로나 빠지고 나와서 더욱 좋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종은 빠지고 , 정체된 부종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알려주셔서도 감사했습니다.

유방선생님 - 임혜순 선생님 ★★​★​★​★​​​​​​

자연분만 후 젖이 늦게 돌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었어요.

유방통증 및 유방멍울도 심했는데요.

선생님이 아침저녁 마사지 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너무나감사했어요.

유축해도 거의 안나오는 제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지 않도록 격려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벤트 많았던 우리 딸에게 또 앞으로 어린이집도 남들보다 일찍가야하는 우리애기에게

모유를 주고 싶었던 저에게 용기 주시고 조리원 있는 동안 최대한 도와주시겠다고 했던 말씀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단유하더라도 너무 슬퍼하거나 자책하지말라고

엄마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거라고 하신 내용은 아직도 감동이에요.

현재 통곡젖꼭지로 물리고 유두가 나오면 직수로 먹이고 있어요. (함몰유두여서..ㅠㅠ)

모유는 많이 안 나와서 자연스레 단유될 것 같지만 최선을 다해 했으니 이제는 단유해도 마음이 편해질것 같아요.

그래도 용기를 많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시설적으로도 매우 쾌적했던 조리원과 병원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여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