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점이 6월 오픈했다고 해서 사실 오픈초기라
체계가 미흡해서 우리 아기가 잘 케어받지 못할까봐
고민을 많이 하다 결정을 했는데,
입소하고 나서는 그런걱정들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일단 새로 오픈해서 시설이 굉장히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2주 동안 지낼 예정인데 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요.
하체 부종이 심했는데 모션베드라 다리를 올리고 지낼 수 있었어요.
티비는 OTT 연결도 되고 리클라이너도 있어서 쉬기에 좋았습니다.
매일 오전 여사님들께서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구요,
산모들이 입은 옷도 매일 세탁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LG노트북이 룸마다 한대씩 구비되어 있는데요,
출생신고며 지원금 신청을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웰컴 기프트도 있고요
방 안에 수유쿠션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밀레 유축기가 있어서 편안하게 유축을 할 수 있어요.
사용한 깔때기는 탕비실에 두고,
유축한 젖병은 라벨링해서 냉장고에 넣고
호출을 누르면 선생님들께서 모유를 아기들에게
수유해주시고 깔때기와 젖병을 세척 후 소독해서 주십니다.
산모들은 출산 후에 부기와 손목통증이 심한데
회복에 도움이 될 만한 기구들을 설치해주셔서
매일 땀도 빼고 파라핀, 발마사지, 골반교정까지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하루게 세네번씩은 꼭 가서 이용했습니다.
이 곳에서 산모들이랑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조동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그리고 또 중요한게 식사죠.
매일 친절하게 식사 맛있게 드시라고 따스하게
인사해주시며 룸 안으로 배식해주시는 이모님들,
하루 세 깨의 식사와 두 번의 간식
식단도 매번 겹치지 않게 탄탄하게 잘 나오고
데코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