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년 11월에 출산했던 산모였어요
22년 작년이맘때쯤에 출산후기를 적긴했는데
어떻게하면 또 W여성병원과 소통할수있을까 하는 마음에
한번더 적어봅니다 ㅎㅎ
저는 22살에 결혼을 했고, 난임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2년만에 천사같은 아기가 제게 찾아왔고
저는 난임병원 졸업하고 바로 W여성병원으로 갔어요
임신한 상태에서 산부인과에는 처음가는거라
무척떨리고 긴장되고 그랬는데
안내데스크 계신 선생님들도, 간호사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저를 반겨주셨고 축하한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첫 문철용 선생님을 만나뵙었는데
세상에 이렇게 자상한 선생님도 계시구나..
처음뵙지만 너무 따뜻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나는것같아요
쉽지않게 찾아온 귀한 아기라 그런걸까요
저는 임신기간내내 불안감을 떨칠수없었고
조그만한 이벤트에도
병원에 달려갔던 저였는데
W여성병원 직원분들과 문철용 선생님은
"보고싶으면 우리아기봐야죠! 언제든지 보고싶을때 오세요!"
라고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셨고
덕분에 저는 맘편히 보고싶을때마다
아기보러 갔었던것같아요 ㅎㅎ
그렇게 출산날짜가 다가오고
이벤트가 생겨 아기가 조금빨리 태어났지만
선생님은 아기는 건강하니 걱정하지말라고
저를 다독여주셨고
그렇게 수술실들어가기전에
선생님과 만나뵙었는데
저왜그때그렇게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ㅠㅠ
무서움마음도 있었지만
이수술이끝나면 정든 선생님과 W여성병원을
떠나야한다는 슬픔도 있었던것같아요
남들이보기엔
"엥 그런걸로 운다고? 그좋은날에?"
라는생각을하실수있겠지만
정말 제게는 너무너무 큰힘이되셨거든요
덕분에 저희딸아이
건강하게 잘 태어나서
엇그제부터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어요
다시한번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문철용선생님! 잘지내시죠?
저도 아기도 건강히 잘지내고있어요!
선생님 한번 뵙고싶은데
제가 창원으로 이사를가서
일반진료를 한번보기도 힘든 거리가되었네요
둘째가 생겨도 W여성병원에
꼭 다니고 싶었는데
꿈같은 이야기가 되버렸어요
무엇보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싶어요
선생님덕분에 아무걱정없이
건강한 아기 만나게해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
저는 요새는 딸아이
재롱잔치 보면서 삶의 낙을 느껴요
이렇게 저희 딸아이 건강하게
만나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벌써 봄이다가왔어요
가는길마다 꽃이피기 시작했는데
선생님 가시는
길 마다 늘 꽃길이시길
멀리서나마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선생님
그리고 W여성병원 직원분들께도 정말감사해요
산부인과라는곳이
다른사람엔 어떻게 느껴질지모르겠지만
처음에갔을때 정말 저도걱정많이했는데
그런걱정을 왜했나싶을정도로
저를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정말 잊지못할거에요
정말감사했습니다
W여성병원 모든
의료진 선생님과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복만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