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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22 hit.377
20일 분만해서 오늘 퇴원합니다 조산기있어서 저번에도 입원실에 며칠있었는데 확실히 출산하니까 입원실을 써도 몸이 버겁긴하더라구요 3.56키로로 이쁜 아들 출산하면서 처음에 아기가 하늘보고 태어나서 초산모는 힘든케이스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픈와중에 무통주사 원없이 넣어주시고 아기 못나온다고 배 눌러주신 간호사분도 완전 배태랑이신건지 3번만에 힘껏 눌러 출산해주셨어요 회음부 빵빵하게 붓고 움직이지도 못했는데 김은옥 원장님 아니였으면 응급제왕해서 배랑 회음부 둘 다 고생할뻔했어요 ㅠㅠㅠ진짜 너무 감사하고 신경도 많이써주시고 처음왔을때는 단지 여성선생님이여서 진료받은건데 친절하고 섬세하게 신경써주시고 성격도 엄청 좋으셔서 임신하고 출산할때 크게 힘든게 없었어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자궁문 10센치 다 열리고 분만 못했는데도 힘들면 기운빠진다고 아기 체크해주면서 무통 넣어주셨어요 진통오다가 무통빨 받으니까 제인생의 은인은 선생님이다~싶고 너무 힘들었는데도 벌써 둘째생각이 나더라구오 ㅎㅎㅋㅋㅋ 둘째생기면 무조건 김은옥선생님 찾아올거에여 ㅎㅎ 너무 잘해주셨는데 커뮤니티나 어디 잘 알려지지않아서 일단 회원가입했어요!! 카페에더 널리널리 알릴생각입니다 물론 둘째 생기면 저만 알았으면하네욬ㅋㅋㅋ ㅎ다들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