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 둘째 낳고 몸조리중인 산모입니다~
첫째 때는 멋모르고 낳았는데 경험이 있다보니 둘째 출산이 다가오니까 더 겁이 나더라구요
기약없이 진통오기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유도분만을 결정하고
당일 입원수속 밟는데 어찌나 떨리던지요ㅠ
환복하고 촉진제 맞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다행히도 간호사 분들이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긴장이 생각보다 빨리 풀렸답니다.
분만실로 이동해서 진통오기를 기다리다 막상 진통이 걸리니
둘째여서 그런지 수월?하게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에 이어서 둘째도 김은옥 원장님이 봐주셨는데요
담당의던 김은옥 원장님이 분만을 맡아주셔서 한 결 더 편한 마음으로 출산 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에 고생했다고 토닥여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후처치도 잘해주셔서 회음부 방석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입원실에 올라와서도 수시로 컨디션 체크 해주시는 간호사분들
덕분에 무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리원에 있는데요 암만 생각해도 조리원은 병원 연계가 최고인거 같아요!
갓난쟁이 데리고 차 이동하는 것도 넘 부담스럽고
저 또한 벌써 병원을 2번 다녀왔고 퇴소날에도 또 방문할 예정이거든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되니 정말 편해요
조리원 또한 직원분들 다 친절히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가도 하루가 다르게 무럭 무럭 잘 크는게 눈에 보이니 너무 안심됩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w병원에서 출산, 조리를 하고 있는데요
만약 병원 고민중이시라면 살포시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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